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워크숍 개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동아시아 해역의 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협력 논의의 장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동아시아 해역의 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협력 논의의 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8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유엔환경계획 동아시아해역조정기구(UNEP COBSEA)와 공동으로‘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협력적 대응’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 KMI-UNEP COBSEA 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워크숍 (사진.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번 국제워크숍은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동아시아 해역의 해양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제공했다.


▲ KMI-UNEP COBSEA 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워크숍 (사진.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UNEP COBSEA, 인도네시아 환경부, 캄보디아 환경부, 필리핀 환경관리위원회를 비롯해 ING은행, 스위스 소시에테 제네랄은행(Société Générale), 아시아개발은행(ADB),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해양보전센터(Ocean Conservancy), 독일 국제협력공사(GIZ GmbH) 등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는데 ▲제1세션은 ‘해양플라스틱 오염의 모니터링, 방지, 전주기 관리’ ▲제2세션은 ‘해양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해양거버넌스의 도전과 과제’에 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해양플라스틱이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 탄소중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특히 해양플라스틱 재활용이 낮다는 문제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구 등 해양플라스틱의 전주기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국가와 국제기구, 공공부문, 민간부문의 협력과 조정, 그리고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나타냈다.

KMI 김종덕 원장은 “해양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KMI는 해양플라스틱 오염 예방과 저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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