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8~20일 벡스코·수영강 일원서 개최… 요트 체험·수출상담회 등 풍성한 볼거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5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해양레저 장비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육상 전시장(벡스코)과 해상 전시장(수영강)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130개사, 850여 개 부스 규모로 요트·보트부터 항해·통신장비, 해양안전 용품 등 다양한 해양레저장비가 전시된다.
특히 전시장 내 상담장과 부스에서는 12개국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기업이 직접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수출 계약 및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
실내에서는 서핑, 카누, 어린이 낚시, 로잉머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구명조끼 착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상 전시장(수영강)에서는 전시장을 관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저보트 탑승 체험을 무료 제공하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명품 요트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해, 부산 바다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플랫폼으로도 활용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 해양레저산업의 기술력과 문화적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 행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전시와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