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등 행정업무 효율화 목적, 12월까지 시범 운영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생성형 AI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업무 전반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임직원에게 ChatGPT, Gemini, Perplexity, Microsoft Copilot 등 유료 결제 생성형 AI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지원하며, 임직원은 업무 특성에 맞는 AI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고서·공문 초안 작성, 보도자료 작성, 자료 요약·정리, 회의록·FAQ 작성 등 행정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제품별 장단점과 업무 적합성을 검증한 후, 2026년 우선 도입할 제품과 확대 범위를 검토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생성형 AI를 선택하고, 실제 업무 성과로 검증하는 것이 이번 시범 사업의 핵심”이라며, “공단은 AI 서비스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전제로 업무 속도와 결과물 품질을 향상시켜 공단 고객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