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습관이 모여 건강한 몸을 만든다.
지난 5월 18일 한강 노들섬에는 워크아웃 운동 페스티벌 ‘시티포레스티벌 2024(이하 ’시포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입장권 구매를 통한 프로그램 참여 방문자를 비롯해 주말을 맞아 한강을 찾은 시민들까지 함께하며 도심 속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시포레 2024’ 행사에는 스트레칭(강하나), 댄스(배윤정), 필라테스(심으뜸), 요가(아미라) 및 스피닝(홍강사)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각 분야 인기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통한 강하나 강사는 “생활 속 건강한 습관 하나하나가 쌓여 운동이 되고, 자기 몸이 건강하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아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생활 속 어렵지 않는 건강 활동의 실천을 설명했다.
< 인터뷰 :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 >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입니다
저는 유튜버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시포레 2024'는 어떤 의미로 참석 하셨나요?
일상속 탈출? 어찌보면 운동이라는게 좀 무겁잖아요.
그래서 즐길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스트레칭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저는 대학때 현대무용을 전공 했었는데요. 무용하면서 부상을 당해서 무용수의 길을 포기했었어요
그래서 제 몸을 치유하고자 시작했던게 요가와 필라테스 였거든요
제 몸이 나아지는 걸 보고 저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건강하게 하는 운동을 알려 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가 되면서 이 두가지의 좋은 점을 섞다 보니까 스트레칭 강사가 되었습니다.
▶코칭하실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저같은 경우는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이 습관적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거든요
제가 오늘 여기 와서 말씀을 드리고 운동을 알려 드리는 이유가 그냥 운동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가 오래 살려면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아 운동해야지' 가 아니라 그냥 '기지개 해볼까? 스트레칭 해볼까?'
그렇게 하나하나 습관이 쌓이다 보면 운동이 되고 건강하게 되는 지름길이에요
▶배우는 사람에게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면?
저는 첫번째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들여다봐라' 라고 말씀을 많이 드려요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돌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운동의 시작이라 생각을 합니다.
운동이라는건 다른게 아니라 내 자신이 거울을 보고 '나를 아껴야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하나 조금조금 주섬주섬 밖을 나가게 되요. 혹은 기지개를 하게 되고 조금씩 스트레칭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게 운동이 아니라 하나의 작은 좋은 습관이 생기는것 같아요
▶용기가 없어 아직 시작하지 못한 분들에게?
나를 사랑하세요 그리고 거울을 보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본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수시로 거울을 보시면서 '사랑한다'라고 꼭 한마디 해주세요
그러면 그냥 운동 하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겁니다. 그리고 제가 늘 좋아 하는 말이 있거든요
셀프칭찬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 저절로 몸이 건강해 지실거에요 아시겠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