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겨울을 피해 남극 떠나는 펭귄, ‘찰칵’

- 극지연구소, 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공개…대상 '펭귄의 결의'

- 극지연구소, 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공개…대상 <펭귄의 결의>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가 개소 21주년을 맞이해 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15점을 공개했다.


▲ [대상]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 (촬영 고용수) /사진제공=극지연구소

대상은 현재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월동연구대로 근무 중인 고용수 지질ㆍ지구물리대원의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초에 기지 근처 세종곶에서 촬영됐으며, 남극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킹조지섬을 떠나는 펭귄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 [우수상] 날아보자 (촬영 서명호) / 사진제공=국지연구소

극지사진콘테스트는 극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극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87점이 접수됐으며, 약 4천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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