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만에 재입항… 2,500여 명 속초·강원 관광 즐겨

미국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럭셔리 크루즈선 ‘노르담(Noordam)호’가 19일 오전 속초항에 입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첫 입항 이후 6개월 만으로, 노르담호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출항해 일본 주요 도시를 거친 뒤 속초를 찾았다. 선박은 이날 오후 3시경 일본 사카이미나토로 출항할 예정이다.

노르담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500여 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아바이마을 등 속초 시내와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환영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속초의 매력을 소개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속초항에는 이번 노르담호를 포함해 총 4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라며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제공=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