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2] 왜 2020년 최고의 의료 드라마였을까?

-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받는 한국 의학드라마

-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받는 한국 의학드라마 


지난 2020년 2월 2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뛰어난 연출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시즌 1의 흥행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출처: 낭만닥터김사부2 공식홈페이지]


드라마는 지방의 작은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천재 외과의사 ‘김사부’(한석규)가 새로운 후배 의사들과 함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성경(차은재 역)과 안효섭(서우진 역)이 새롭게 합류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했고, 한석규는 여전히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방영 당시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첫 회부터 14.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지막 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2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감동적인 메시지와 긴장감 넘치는 수술 장면,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이야기 덕분에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 드라마는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한석규가 대상 후보에 오르고, 안효섭과 이성경이 각각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시즌 1의 성공에 이어 시즌 2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후 2023년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 3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시즌제 드라마의 기반을 닦았다.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한국 의학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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