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현역 드라마 제작자와 예비 프로듀서가 함께하는 OTT 콘텐츠 특화 교육과정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 세 번째 작품인 OTT 드라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촬영에 돌입한 이 작품의 두 주인공으로 배우 손주연('우주소녀' 은서)과 조기성이 호흡을 맞춘다.
OTT 드라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연출 김경은/극본 민초단/제작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자발적 아싸 완벽주의 마케터 ‘홍여원’(손주연)과 열정적 인싸 영업맨 ‘윤정진’(조기성)이 예기치 못한 일로 회사 동료에서 룸메이트가 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어른들의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극과 극의 온도를 가진 두 직장인이 냉기와 열기를 오가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서사를 통해, 오늘도 버티고 애쓰는 이 시대의 모든 일꾼들에게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힘 나는 한 마디를 건넬 예정이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의 배경은 외국계 제약회사다. 손주연은 마케팅팀 프로젝트 매니저 ‘홍여원’ 역을 맡았다. 여원은 워낙 완벽하게 일 처리를 잘해 동료들의 물음표 해결사로 유명하다. 하지만 점심은 혼자, 회식은 패스, 칼퇴근을 지키는 등 선긋기도 완벽한 아웃사이더다.
반면 조기성이 연기하는 영업팀 과장 ‘윤정진’은 열정적 예스맨으로, 누구에게나 서글서글한 인사이더다. 때문에 최고의 영업 사원으로 탄탄대로를 걷는다. 그러나 그렇게 일만 하고 결혼은 차일피일 미루다 4년이나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청천벽력 이별 통보를 받는다.
10월 안에 촬영을 완료하고, 후반 작업을 거쳐 웰메이드 오피스 성장드라마를 OTT 플랫폼을 통해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니,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진 제공 = 킹콩 by 스타쉽 (손주연), 와이낫미디어 (조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