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송남마을로의 초대 “어촌에서 살아볼래?”
- 4일은 도시, 3일은 어촌에서, 경남도 어촌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16일까지 신청,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벌어지는 익사이팅한 어촌 생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도 4도3촌 어촌체험 ‘나도 어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촌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금, 토, 일 3일간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어업 체험과 어촌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선배 귀촌인과 교류를 통해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개잡이 체험, 패들보트 등 해양레져 체험, 특산물 활용 요리 체험, 해변요가, 해양정화를 위한 줍깅활동, 선배 귀촌인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숙박·식사, 체험 활동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어촌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어촌 생활에 관심 있는 누구나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055-246-8738)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도는 지난 6월 ‘어업체험’, 이번 ‘어촌생활 체험’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양식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어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도시민들이 직접 어촌에서의 생활을 경험하고 귀어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다”라며, “경남 바다와 어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