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해양개척 정신 잇는다

- 해수부·한국해양재단·내일신문 공동 주관…12월 시상, 대통령상 상금 1,500만 원

- 해수부·한국해양재단·내일신문 공동 주관…12월 시상, 대통령상 상금 1,500만 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내일신문(공동대표 장명국, 문진헌)과 함께 오는 7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19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92명(개인 56명, 단체 36개 단체)이 수상했다.

공모 대상은 해양개척·도전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 기업, 기관(지자체·단체 포함)으로, 누구나 직접 신청하거나 추천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ilovesea.co.kr) 또는 내일신문 누리집(www.naeil.com)에서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10월)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 12월 중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상(1천만 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500만 원), 해양수산부 장관상(5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장보고대상이 해양수산 현장에서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해양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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