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 되돌아 보기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제9회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가 부안 인근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14일 오후 아쉽게 조기 종료되었다.
▲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 참가한 팀 타이완 (Team Taiwan)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주최, 새만금컵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대한요트협회 부회장 김총회)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는 16개국, 35척의 요트와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를 해 4일간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2일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 됨으로서 대회 참가팀 모두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 참가한 외국 팀
특히,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원거리 참여국가 선수단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에 대회를 종료하였다.
대회 조기 종료에도 참가팀 선수단은 불만보다 그동안 대회 준비로 힘써온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격려의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아쉬운 제9회 세만금컵국제요트대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