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 관전 편의를 위한 해안 관람석, 해상 관람정 운영 및 다양한 행사 진행

13일부터 16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주최, 새만금컵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대한요트협회 부회장 김총회)주관으로 모두 16개국, 35척의 요트와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참가국은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총 16개국이 참가를 한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격포항으로부터 서쪽 위도 주변까지를 경기 수역으로 하는 인쇼어(INSHORE) 대회와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를 경기 수역으로 하는 오프쇼어(OFFSHORE)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부 종목으로는 ORC, Open, J70, Fareast 28R 등 국내외 요트 선수는 물론 요트를 즐기는 동호인까지 함께 참여하게 된다.

▲ 제9회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 경기 수역 

또한, 대회를 찾은 관람객을 위한 방파제를 활용한 관람석 설치 운영, 사진 촬영 행사, 해양레저스포츠체험행사 그리고 해상에서의 경기 관전을 위한 관람정이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