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 2025 미국 오픈 서핑 대회 개막…롱보드·챌린저 시리즈 동시 개최

- 세걔 정상급 롱보더가 대거 출전

- 세걔 정상급 롱보더가 대거 출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에서 ‘2025 미국 오픈 서핑 대회(Lexus US Open of Surfing Presented by Pacifico)’가 26일(현지시간) 개막했다. 대회는 8월 3일까지 9일간 열리며, 월드서프리그(WSL) 롱보드 투어와 챌린저 시리즈가 함께 진행된다.


▲ 참고 2024 : WSL 롱보드 챔피언 하와이의 호놀루아 블롬필드. 헌팅턴 비치 롱보드 클래식 8강 2차전(Photo by Pat Nolan/WSL)

올해 대회는 2025 WSL 롱보드 투어의 개막 경기로 롱보드 세계 챔피언 타이틀 경쟁이 본격화된다. 개막전에는 지난해 우승자 레이첼 틸리(Rachael Tilly, 미국), 테일러 젠슨(Taylor Jensen, 미국)을 비롯해 카니엘라 스튜어트(Kaniela Stewart, 하와이), 켈리스 칼레오파아(Kelis Kaleopa‘a, 하와이), 카이 살라스(Kai Sallas, 하와이), 호놀루아 블롬필드(Honolua Blomfield, 하와이), 솔레일 에리코(Soleil Errico, 미국) 등 세계 정상급 롱보더가 대거 출전했다.


▲ 참고 2024 : 하와이 출신의 WSL 롱보드 챔피언 카이 살라스. 헌팅턴 비치 롱보드 클래식 16강 1차전 (Photo by Pat Nolan/WSL)

선수들은 헌팅턴비치 특유의 파도 위에서 노즈라이딩과 발기술을 뽐내며 롱보드 서핑의 정수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는 라이브 음악과 팬 참여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롱보드 경기가 종료된 뒤인 30일부터는 챔피언십 투어(CT) 진출권이 걸린 챌린저 시리즈 3차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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