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스프링페스타와 함께 즐기는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인기 마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휴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을 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린이 중심에서 가족 단위로 대상을 확장해 방문객 2만 5천여 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작년보다 두 배로 늘리고, 같은 시기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교보문고, 대원미디어, 아바나-브릭브릭 등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이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그림엽서 쓰기, 추억 메모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인기 캐릭터 ‘슈뻘맨’의 범인 찾기 체험, 룰렛 게임, 에어볼 잡기 등 부스별 미션도 운영된다.
4일 오후 1시에는 교보문고가 선정한 인기 환경 동화 『시간고양이』의 박미연 작가와 북토크 및 사인회도 열린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인회 번호표도 선착순 배부된다.
마술쇼, 풍선아트, 노래 공연 등 거리공연 무대도 매일 3회(낮 12시, 오후 2시, 4시)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즐거움이 넘치는 펀시티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 웃음꽃이 피는 광화문광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