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와 ‘BPA 희망곳간’후원 협약 체결

- BPT, 연 1천만원 정기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동참

- BPT, 연 1천만원 정기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동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17일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 대표이사 이정행)와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관련사진 제공=BPA

이날 협약식에는 BPA 송상근 사장과 BPT 이정행 대표이사, 양 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BPT는 ‘BPA 희망곳간’에 연간 1,000만원 상당을 정기 후원한다. 후원금은 BPA 희망곳간 8호점(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9호점(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BPT는 올해 1월 부산 남구청‘희망나눔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명절 생필품 나눔과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정기 후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나눔 실천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BPT 이정행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 기부를 시작으로 하반기 남구청 협업 사업과 지역행사 후원도 준비 중”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PA 송상근 사장은 “BPT의 참여로 BPA 희망곳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부문화의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부산항 운영사 및 배후단지 등 부산항 연관업단체들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BPA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BPA 희망곳간’운영을 통해 항만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청 등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 부산시 사하구 및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BPA는 결연아동 후원, 부산해사고·항만연수원 대상의 장학사업, 탈북민 및 대안학교 교육기자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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