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나선다

- 지역 공공기관 협력…취업역량 교육·지원비 제공

- 지역 공공기관 협력…취업역량 교육·지원비 제공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지역 청년 취약계층의 안정적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각종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공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하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신나는조합과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에 나섰다. 사업비는 ‘인천 환경·투명·경영(ESG) 상생 기금(I-SEIF)’을 통해 약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자립준비청년 15명을 모집해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직업 흥미도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모의 면접,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되며, 면접용 정장과 구두 등 취업 준비물도 지원받는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홀로서기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본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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