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수도성곽, 주민들이 직접 알린다…‘주민성곽지킴이’ 모집

- 서울시, 3월 17일(월)부터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홍보 직접 참여할 ‘주민성곽지킴이’ 모집
- 한양도성·탕춘대상 지역주민 우선 선발, 개인 또는 3인 이상 소모임 신청 가능

- 서울시, 3월 17일(월)부터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홍보 직접 참여할 ‘주민성곽지킴이’ 모집
- 한양도성·탕춘대상 지역주민 우선 선발, 개인 또는 3인 이상 소모임 신청 가능



서울시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과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할 ‘주민성곽지킴이(Heritage Keepers)’ 40명을 3.17.(월)부터 3월 31.(월)일까지 모집한다.


▲ 성곽지킴이 - 성벽 모니터링 (사진.제공=서울시)

 ‘주민성곽지킴이’는 성곽 인근 주민의 시선으로 한양도성의 일상적 변화를 기록하는 특별한 유산관리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보존분야] ▴성곽 시설물(성벽, 성문) ▴순성길 안내판 ▴순성길 식생 등 모니터링 ▴순성길 및 흥인지문 문루 청소 [홍보분야] ▴유산인식 개선 캠페인 ▴성곽활용 프로그램 행사 지원 ▴성곽사진전 참여 등이다.     


▲ 성곽지킴이 - 성벽 모니터링 (사진.제공=서울시)

참가자들은 기본교육(이론)과 현장교육을 거쳐 한양도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게 된다. 문화유산과 지역공동체의 역할, 성곽 보존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이수 후 본격적인 활동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선시대 수도성곽의 방어체계에 맞춰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 ▴총융청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에 나선다.


‘주민성곽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3.17.(월)∼3.31.(월))중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02-2133-2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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