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에 2029년 준공 목표로 ‘서울창업허브 구로’ 설계공모 24일(월) 시작
- 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남권 혁신·미래지향적 창업생태계 조성 및 도약 기반 마련
서울시는 고척동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고척동 350-4)에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창업허브 구로’를 조성하고자 24일(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 M+ 마곡’, ‘서울창업허브 창동’,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이은 다섯 번째 창업허브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팩토리를 도입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까지 제조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참여 문턱을 낮춰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과열된 설계공모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소모비용과 비효율을 최소화하고자 2단계로 진행된다.
최종 당선안은 1단계에서 선정된 5개 팀의 발전된 설계안을 2단계에서 심사 후 결정된다. 심사는 ▴마이크로팩토리에 대한 이해 및 특화계획의 우수성 ▴배치 및 동선 계획의 적합성 ▴내부 동선 및 기능 배분, 조닝의 타당성 ▴운영·방문·물류 동선의 타당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를 위해 심사 과정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projectseoul2023)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심사 종료 후에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일정,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및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https://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