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 출범

–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추진

 –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1월 12일(화)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BNK부산은행, 삼성SRA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이하 ‘본 펀드’) 출범식 및 투자자 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정근 삼성SRA자산운용 대표, 김윤구 캡스톤자산운용 대표 등 각 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투자기본계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본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한 협력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공사(안병길 사장)-BNK부산은행(왼쪽) 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본 펀드는 총 2,13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조성되었으며, 해진공과 BNK부산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 및 펀드 운용에 참여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해외 거점지역 내 물류·공급망 자산으로 건 별 500억 원 규모 이하 중·소형 규모 프로젝트에 우선 투자될 예정으로, 수출입 기업의 안정적인 물류망 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펀드 투자계약 체결에 앞선 투자자로 참여하는 해진공과 BNK부산은행 간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를 위하여 상호 협력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 기관은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관련 정보 교환, 신규 사업 기회 발굴, 그리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강화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캡스톤자산운용 김윤구 대표이사, 방상빈 부산은행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김정근 삼성SRA자산운용 대표이사 투자계약 체결 사진(왼쪽부터)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펀드는 우리 항만·물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필수 영업자산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공사는 민간 금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정책 등과 연계하여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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