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미식 산업 판로 확대 지원…7월 31일까지 접수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 케이푸드, 미식인(人) 등 3개 분야의 우수한 식품 산업 제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 기간은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1회차는 10월 1~12일, 2회차는 10월 14~19일, 3회차는 10월 21~26일이다.
참가 기업에는 기본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독립부스는 부스당 300만 원(부가세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전남 소재 기업은 참가비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도 모집한다. 상담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은 9월 중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거쳐 오는 10월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www.expo-namdonice.com)과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7월 31일까지다. 최종 참가 기업은 8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미식과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