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콩메이의 영향으로 1일차 어려움 있었으나, 풍랑예비주의보 해제로 경기 시작
어제 1일 시작된 ‘거북선배전국요트대회’가 여수시 소재 ‘소호요트마리나’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알렸다.
▲ 개회식에 참석한 주최.주관 및 참가선수단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 까지 풍랑예비주의보로 2일차 코스탈 경기 여부가 불문명했으나 다행히 풍랑예비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예정된 개회식과 1일차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 거북선배전국요트대회 장을 찾은 범선 '코리아나' - 대회기간 일반인대상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일차 코스탈 경기 수역인 여수 가막만 해상에는 제 21호 태풍 콩메이의 남은 영향으로 너울성 파도가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세일링 요트 시합에는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져 참가 선수은 세일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 개회식-참가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단 선서를 하고 있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전남요트협회(회장 강병석)와 여수시요트협회가 주관한다.
▲ 오전 9시 대회 참가팀의 스키퍼들이 모여 1일차 경기 진행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있다.
경기는 ‘ORC 오픈’과 ‘ORC 스포츠보트’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ORC 오픈’종목에는 30피트 이상의 킬보트가, ‘ORC 스포츠보트’ 종목에는 30피트 미만의 킬보트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 ORC 오픈 종목에는 13개팀, ORC 스포츠보트 종목에는 4개의 팀 총 17개 팀이 참가를 한다.
▲ 11월 2일 코스탈 경기에 앞서, 기상 예보와 경기진행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