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배전국요트대회, 여수 앞바다 1경기 코스탈 레이스 (결과)

- 1위 빅애플, 2위 블루 피카소, 3위 바라쿠다~ 1경기 마감
- 11월 3일 인쇼어(Inshore)레이스를 결과(점수) 합산으로 최종 승자 가려

- 1위 빅애플, 2위 블루 피카소, 3위 바라쿠다~ 1경기 마감
- 11월 3일 인쇼어(Inshore)레이스를 결과(점수) 합산으로 최종 승자 가려


11월 2일 ‘제2회 거북선배전국요트대회’ 2일차 1경기 코스탈 레이스가 진행됐다.
태풍 콩메이의 영향으로 당일 오전 잠시 경기진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10시경 풍랑예비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별다른 일정 변경 없이 코스탈 레이스가 진행됐다.


▲ ORC OPEN 클래스 참가 선박이 1경기 코스탈 레이스를 하고 있다.

코스탈 레이스에는 ORC OPEN 종목 13척, ORC SportsBoat 종목 4척이 참가하여 여수 앞 가막만 해역에서 총길이 8NM(약 15km)의 거리를 경쟁하였다.

ORC OPEN 종목 경기는 여수시청소속 출전팀 빅애플(KOR2299/스키퍼 진홍철)이 1위로 승점 2점을 확보하였고, 2위 블루 피카소(KOR2418/스키퍼 임승철), 3위 바라쿠다 (KOR4134/스키퍼 Kulev Sergei), 4위 팀 베네토(KOR1023/스키퍼 김정철), 5위 팬텀 (KOR6741/스키퍼 홍정우) 순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출전한 13개팀은 11월 3일 여수 앞 바다에서 인쇼어(Inshore)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 ORC OPEN 클래스 참가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팀 팸텀)


한편, 동일 기종 선박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ORC SportsBoat 종목에서는 1위 스타보드7, 2위 더베이요트클럽, 3위 소풍3, 4위 소풍2 순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 ORC SportsBoat 클래스 참가팀이 경기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1월 첫 주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대형요트(카타마란)와 대형 범선 ‘코리아나’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바다 위 선상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리아나’는 국내 유일의 대형 범선으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관람객이  범선 '코리아나' 를 타고 해상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취재: 김인숙 / 사진: 이기홍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