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합동 클린업데이…해수욕장 이용객 발길 끝난 뒤 지속적인 청정 활동 추진
옹진군 자월면은 장골해수욕장 폐장 이후 첫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열고 해변에 쌓인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자월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면 직원과 새마을 부녀회, 인천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장골해수욕장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해변으로 유입된 나뭇가지와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수욕장 환경을 정비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여름 내 많은 손님을 맞았던 장골해수욕장을 주민들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해수욕장 폐장 이후 깨끗한 자월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어린이집 연합회와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청정 자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