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MST,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NRHS)와 연구실 안전관리 컨설팅으로 해양수산 연구기관 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은 해양수산 연구개발기관과 연구 종사자의 안전사고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이하 “NRS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과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KIMST와 과학기술 발전과 더불어 연구안전을 책임지는 연구안전 전문기관인 NRSH는 업무협약을 통해서 해양수산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수소가스 폭발가스 사고는 국가 R&D과제에서 대규모 연구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에 KIMST는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으로 연구실 안전관리를 다방면으로 알리고, 해양수산 연구개발기관 중에서 연구실 안전관리 컨설팅 받고자 하는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NRSH는 해양수산 참여연구자들의 교육훈련을 지원하며, 선정된 해양수산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 관련 법 준수사항과 고압가스 운영 준수사항을 컨설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오운열 원장은 “사회안전망 확대와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국민적 관심 속에 우리 KIMST가 해양수산 연구개발기관과 더불어 연구 종사자의 안전강화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IMST와 NRHS는 업무협약을 통해서 2024년 안전해(海) R&D를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으로서도 연구개발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