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한강, 100여척의 보트가 펼치는 퍼레이드

- 한강, 수변 활성화에 이어 수상활성화 박차
- 한강 야경의 또 다른 볼거리, LED 장식의 다양한 요트 퍼레이드

- 한강, 수변 활성화에 이어 수상활성화 박차
- 한강 야경의 또 다른 볼거리, LED 장식의 다양한 요트 퍼레이드





6월 2일 저녁 한강에서 ‘보트 퍼레이드’행사가 서울시, 서울시요트협회, 한국해양교육협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 사진 : 한강 보트 퍼레이드에서 도열하여 운항 하는 각종 요트 모습 


‘서울 보트 퍼레이드’는 서울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로 오후 5∼10시 잠수교를 중심으로 동작대교와 잠원 수역에서 열렸다.

퍼레이드에는 194t에 달하는 서울시 관공선 르네상스호를 비롯해 140t 규모 이랜드크루즈의 로이타니아호, 서울시 행정선, 구조선, 119수난구조대의 구조정, 한강경찰대의 순찰정 및 민간기업 세빛섬 소재 골든블루마리나를 비롯한 한강에서 수상레저 영업을 하는 다수의 민간 기업 세일 요트와 파워 보트 등이 참여했다.


▲ 사진 : 한강 보트 퍼레이드 - 수상에서 펼처지는 불꽃쇼  (제공:서울시) 


보트 퍼레이드 행사는 저녁 8시 25분,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출발 선언 선포를 시작으로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지며 잠수교로 집결한 100여 척의 선박들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알전구, 서치라이트 등 형형색색의 빛을 일제히 내뿜고 한강 수역에서 빛의 런웨이를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한강 변에 비해 활용도가 저조했던 한강 수상에도 수상호텔을 비롯한 시설물로 이용을 점점 활성화하고,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버스, 지하철, 따릉이에 이어 잠실부터 상암까지 운행되는 리버버스까지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강을 좀 더 시민 곁으로 다가오는 (친숙한) 공간으로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이 말을 전했다.


▲ 사진 : 한강 보트 퍼레이드 행사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 시장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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