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섬에서 즐기는 워크아웃 운동 페스티벌 ‘시포레’ 개최
- 인기 만점의 민간 주도 시민 축제 성황리 종료
서울은 가정의 달을 맞은 5월 여름 직전 한강을 중심으로 많은 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티포레스티벌(이하 ’시포레‘)’은 도심 속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활동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한 자율 모집형 행사로 한강에서 진행되는 몇 안 되는 민간 주도행사이다.
과거에도 건강과 개인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관심은 꾸준했지만 코로나 이후 더욱 높아진 건강 이슈 그리고 개인 삶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는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토) 한강 노들섬에는‘시포레 2024’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스트레칭(강하나), 댄스(배윤정), 필라테스(심으뜸), 요가(아미라) 및 스피닝(홍강사)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각 분야 인기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시포레’는 웰니스 산업에서 이미 성장했거나 현재 시장에서 관심을 받아 급성장하고 있는 콘텐츠가 중심이기 때문에 참여 시민, 후원 기업이 느끼는 만족도는 여타의 지역자치단체 주도 축제와는 다르다 할 수 있다.
<주최사 인터뷰 : HLL, COSMOPOLITAN 박효정 팀장>
▶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거진사 ‘HLL’의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이라는 매거진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효정 팀장입니다.
▶‘시포레’는 어떤 행사인가요?
'시티포레스트벌' 이라는 거에요. ‘시티’와 ‘포레스트’ 그리고 ‘페스티벌’의 세 단어를 조합해서 만든, '시티포레스트벌' 이라는 운동 페스티벌인데요. 워크아웃 운동 페스티벌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어떤 기업들이 참여했나요?
티켓 구매를 통해 참여하고, 운영되는 (유료)프로그램이지만, 노들섬에 오시는 일반 서울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저희가 많은 부문 보강하고 준비했습니다.
하루 3천 명 내외 시민이 ‘시포레’에 참석하여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오트몬드와 그 외 14개의 기업 부스가 참여해 이벤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 노들섬이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3년째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포레’의 컨셉은 ‘도심 속 딱 하루 진행되는 오픈된 헬씨클럽’이라고 잡았어요.
그래서 보시면 이 뒤의 잔디마당이 ‘헬씨 클럽 본점’입니다.
이곳에서 총 6개의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그리고 저기 위의 ‘헬씨클럽 2호점’ 루프탑에서는 '에이와'에 계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총 6개의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헬씨클럽 3호점’ 라이프핫 이라는 곳에서는 '레벨업'이라는 스피닝 프로그램 5개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층 갤러리 2관에서는 ‘헬씨클럽 4호점’이 진행되는데, 거기서는 총 2개의 아로마오일을 만드는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 진행하는 강사님들은 어떻게 선정되시는 건가요?
강사님들의 결정을 위해서는 우선 행사 프로그램을 먼저 정합니다. 예를 들어서 행사가 10시부터 진행되면, 10시에는 워밍업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칭 정도를(프로그램으로) 하고, 점점 갈수록 조끔씩 텐션을 올릴 수 있는 스피닝이나 활동적 운동을 집어넣는데, 그렇게 프로그램을 먼저 정한 다음 프로그램에 맞는 강사님을 라인업하게 됩니다.
라인업 중에서는 여기 오시는 참가자들이 이미 많이 좋아하는 강사에서부터, 유튜버 활동으로 유명하신 분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고 계시는데, 주로 어떻게 알고 오시는지?
’시포레‘가 벌써 7번째 진행되다 보니까 이미 ’시포레‘를 ’N’년차 참여 하는 분들도 있고, 그리고 저희가 4개 매체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티켓을 구매해 참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 여름 시즌에 맞는 콘텐츠가 많은데요?
여기 부스는 모두 여름시즌을 준비하는 브랜드에서 많은 참여를 했어요. 간단한 음료에서부터 뷰티관련 제품까지 여름시즌 관련된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 반응이 좋은데 전국 행사로 발전시킬 생각이 있으신지요?
우선 서울에서 좀 더 ‘시포레’에 대하여 브랜딩을 확실하게 한 후, 그다음 지방으로 확장해 나가는, 그런 고민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