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개 넘는 업체, 3만6천명 이상의 방문객
-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보트쇼, 탄소 문제도 함께 고민
‘중국상하이국제보트쇼’[The 27th China (Shanghai) International Boat Show 2024]가 이번 주 26일 시작된다.
중국보트산업무역협회, 상하이조선산업협회,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SSTEC), 상하이 Sinoexpo Informa Markets International Exhibition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하이 14차 5개년 계획의 여행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박람회 시리즈 중 하나이다.
3월 26~29일 4일간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5,000(㎡)가 넘는 전시장 면적에 4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작년 기준 36,000명 이상 방문하는 중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행이며, 규모 있는 행사이다.
행사의 내용으로는 보트 및 관련 서비스, 보트 장비 및 악세서리 그리고 기타 수상 스포츠 분야에 대한 전시 행사를 중심으로 학술행사와 ‘워터 카니발’ 및 ‘어워드’ 같은 주변 행사로 구성이 되어 있다.
CIBS 2024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트 전시회로 백만 건 이상의 방문자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보트 무역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여 공급자와 구매자에게 다양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사 총책임자 부사장 헬런 (Helen 范海燕 : 판하이옌) 은 학술행사 주제에 대한 설명에서 “CIBS 2024는 탄소 문제에 대하여 주제 정하고 밀접하게 다루고 있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한 보트, 동력 배터리 및 기타 관련 기술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 전시를 개설했으며, 동력 배터리의 전체 산업 적용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산업 성장과 더불어 국제 환경문제 부문에서도 CIBS 역할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행사에 대한 참여 업체 형태로는 작년 기준 CIBS 주최측 발표내용에 따르면 생산업체 및 브랜드 47.5%, 유통업체 및 대리점 27.6%, 홍보 및 미디어 업체 11.19%, 연구 및 공공기관 19.26% 등이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한국업체의 경우 동진아이엠테크(주), ㈜제트웨이크, 씨퍼스트, 백산프로펠러(주) 등이 ‘2024 상하이국제보트쇼’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