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달력 수익금 전액 화상환자에 기부

- 2015년 몸짱소방관 달력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목적
- 10년간 총 109,856부 판매, 기부액 10억 9천여만 원… 화상환자 총 249명 수혜

- 2015년 몸짱소방관 달력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목적
- 10년간 총 109,856부 판매, 기부액 10억 9천여만 원… 화상환자 총 249명 수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9천 6백만 원이다. 달력 제작에는 13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중석 사진작가, GS리테일, 캘리엠이 참여하였다. 특히 올해 몸짱소방관 달력의 특별한 점은 달력 외에 다이어리를 판매했다는 점이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도한 다이어리는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기부금 조성에는 달력을 구매한 많은 시민의 응원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하였다. 한림화상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한림화상재단이 지원한 화상환자는 총 249명이다. 수혜자들은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증화상환자들로 달력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선정되었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10년간 109,856부가 판매되었고, 수익금 및 기부금 등 10억 9천여만 원이 조성되어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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