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텃밭 신청에 2,400세대 신청, 3.1대 1의 높은 경쟁

- 선정된 참여자에 대한 ‘도시농업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상담소에서 진행

- 선정된 참여자에 대한 ‘도시농업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상담소에서 진행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매년 추진하는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의 올해 참여 신청에 많은 시민이 몰렸다.
시민행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서적 여가 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행복텃밭은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배곧텃밭나라(배곧1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등 3곳에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현장 접수에는 765세대 모집에 2,400세대가 신청하며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최종 선정은 오는 3월 14일 14시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7개의 텃밭운영 단체 임원진과 도시농업관리사협회 참관하에 공개 전자 추첨으로 진행되며 이날 참여자 765세대와 대기자 76세대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3월 23일에 진행되는 ‘도시농부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운영 단체에 소속돼 1구획씩(16.5㎡) 경작하면서 텃밭공동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시민행복텃밭에 선정된 참여자에 대한 ‘도시농업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상담소에서 진행된다. 초보 농부 교육 및 작물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운영단체별 도시농업 관련 텃밭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해 초보 농부들이 손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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