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 KAFA+넷플릭스 마스터클래스 부산 개최
- 영화 <해피엔드> 연출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 신진 창작자와 소통 예정
- 동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의 고민과 도전으로부터 얻는 영감과 통찰 기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 이하 KAFA)가 넷플릭스와 협력해 ‘KAFA+Netflix(네오 소라 감독)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장편영화 ‘해피엔드(Happyend, 2024)’로 주목받는 일본의 네오 소라 감독이 마스터로 참여해, 한국의 신진 창작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영진위와 넷플릭스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KAFA 재학생 등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창작자 대상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네오 소라 감독은 국경을 넘나드는 정체성과 뛰어난 문화 감수성으로 일본 영화계의 신선한 자극을 불어넣고 있는 신진감독으로 장편 데뷔작 ‘해피엔드’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도전 등을 이야기하고, 연출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의 신진 창작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산업의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FA 조근식 원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일본 영화계의 신예 감독과 한국의 차세대 창작자가 직접 교류하며 서로의 시각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AF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영화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KAFA 재학생뿐 아니라 부산 지역의 예비 영화인들을 SNS로 별도 선발하여 지역 내 신진 창작자들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kafafilm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