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의 환경문제를 다룬 (오페라 칼레아)

- 최고 영예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오페라에 최종 선정

- 최고 영예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오페라에 최종 선정 



경기 광주 예술단체인 아트팜엘케이가 제작하는 신작 오페라 칼레아 (기획 홍성욱, 박승일, 대본 김재청, 작곡 이지은, 지휘 정금련, 메트오페라합창단, 오디오가이, 랍비스튜디오), 2년여의 심사 기간 끝에 2024년 최고 영예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오페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의 전문 예술 신작 레파토리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심사를 시작하여 대본, 음악, 실연 심의 등 2년여의 심사를 통해 올해의 신작을 선정한다.
아트팜엘케이는 지난 기간 동안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된 신작 오페라 칼레아로 2024년 창작 산실에 최종 선정되었다. 신작 레파토리의 창작과 제작 지원 사업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은 2년여 동안 진행되는 심사 기간을 거쳐 당해의 최고 작품들을 엄선한다.
대본 뿐만 아니라 음악, 지휘, 실연자의 역량, 기획의 역량, 예술적 주제 의식을 주의 깊게 심사하여 마지막 실연 쇼케이스 심사에서는 관객 평가단의 평가까지를 최종 합산하여 한국 대표 레파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오페라 칼레아는 ‘칼레아’라고 명명한 거대한 바다 폭풍이 이미 지구를 몰락시켜 인류의 삼분의 일이 죽고 태평양의 많은 섬나라들이 사라진 2180년을 배경으로 한다. 해수면 상승이라는 거대한 악의 힘이 ‘칼레아’라는 오페라 전체를 관통하며, 신비로운 섬나라 민족들이 미지의 에너지를 들고 인류 최후의 보루인 부탈소로라는 도시로 망명해 오며 오페라가 시작된다. 오페라 칼레아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류에게 불어닥칠 미래를 그린 것이 아니라 이미 많은 인류가 죽고 난 다음의 이야기다. 그 만큼 지금의 환경 문제는 심각한 위기의 단계임을 오페라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환경과 예술이라는 의미적 확장성을 전달하고 있다. 오페라 칼레아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막대한 인류의 피해를 전제로 하여 신화적 관점으로 인류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모던 페스티벌 오페라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에 최종 선정된 작품은 2025년 세계 초연의 제작비와 함께 온라인 및 TV 라이브 중계, 제작 간담회, 전문 비평가의 작품 비평, 예술 작품의 아카이빙, 이어지는 글로벌 연속 공연으로의 해외 진출까지 계속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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