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데이터 기반 해수욕장 관리 방안 제시…총 10개 팀 선정, 상금 1,600만 원 지급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우수상으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지속 발전 가능한 해수욕장 선별 정보 제공’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해양기후변화 관련 정보와 해수욕장 이용객 현황, 관광 종합 데이터 등을 활용해 해수욕장 면적 변화를 예측하고 선별 관리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분야에서 총 176건이 접수됐다. 이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체 10개 수상팀에 총 1,600만 원이 지급된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여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