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순례자의 섬, 자전거로 한 바퀴…신안 기점·소악도 공유자전거 정식 운영

- 전기자전거로 이동 편의성↑…앱으로 간편 대여·반납

- 전기자전거로 이동 편의성↑…앱으로 간편 대여·반납



전남 신안군은 ‘순례자의 섬’으로 알려진 기점·소악도에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 관광객이 자전거를 대여하여 노둣길을 달리고 있다 / 사진제공=신안군

이번에 도입된 공유자전거는 전기자전거로, 장거리 도보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과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며, 무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전거는 기점·소악도 내 주요 4개 지점에 비치돼 있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한 뒤 앱 또는 등록된 카드를 통해 자전거를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유자전거 운영으로 순례자의 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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