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문화 융합 어촌 스테이션 신축… 지역 정주 여건·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양양군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설악해수욕장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거점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어촌의 정주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구 유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후진항 어촌 스테이션(연면적 1,050㎡, 신축) 조성으로, 먹거리와 문화를 융합한 건축 설계를 추진한다는 점이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제안서는 9월 29일 접수한다. 이후 10월 2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10월 1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
) ‘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 또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양양군 후진항이 지역관광, 일자리, 정주 여건이 융합된 어촌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