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으로 간 연구원… 대이작도서 정책현장시찰

– 섬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덕적도와 장봉도에 이어 대이작도 방문

– 섬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덕적도와 장봉도에 이어 대이작도 방문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10일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를 찾아 정책현장시찰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옹진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 참고자료: 간담회 및 정책현장시찰 사진

이번 시찰은 인천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정책현장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구원장이 관련 연구진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이작도 해양생태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자월면과 이작출장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섬 명소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인천연구원은 대이작도의 해양생태관, 부아산, 계남분교 등 주요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호군 원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연구원들이 직접 확인하고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야말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증적 연구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은 앞으로도 ‘정책현장시찰’을 통해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