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태원 클라쓰] 6월 일본서 첫선…세계 최초 무대화

- 주인공 박새로이 역으로 일본 아이돌 그룹 WEST.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코타키 노조무

- 주인공 박새로이 역으로 일본 아이돌 그룹 WEST.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코타키 노조무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일본 도쿄 브릴리아홀에서 뮤지컬 이태원 클라쓰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지난 달 22일 밝혔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은 일본 아이돌 그룹 WEST. 멤버이자 뮤지컬 더 뷰티풀 게임 등에 출연한 배우 코타키 노조무가 맡는다.

광진 작가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이태원 클라쓰는 국내에서 누적 조회 수 4억 3천만 회(2025년 1월 기준)를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한국 드라마 역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일본에서도 현지 리메이크 드라마가 제작됐다.


광진 작가는 “웹툰과 드라마에 이어 이태원 클라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며 “코타키 노조무 배우가 박새로이 역을 맡아 새로운 해석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대만에서도 HBO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이 진행 중이며,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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