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을 포함한 동북아 국제·크루즈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대만 교통부 관광서에서 주최하는‘제48회 대만 관광절 행사’에서「대만관광 활성화 공헌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만 교통부 관광서는 2023년 11월 개소한‘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와 BPA가 부산-대만 간 국제여객·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 상을 수여했다.
작년 부산항을 통해 입국한 대만국적 크루즈 관광객은 약 6천 3백여명이었으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모항 상품인 코스타세레나호도 한국-일본-대만 노선을 주력으로 운항하고 있다.
BPA는 올해‘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와 부산항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에 입국한 대만관광객에게 일본행 국제여객선 상품을 홍보·마케팅하는 등 협업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대만을 포함한 동북아 국제·크루즈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여객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