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문체부 국비 공모 선정

- 문체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8천만 원 확보
- 3개 시도 상생협력으로 남해안 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위기 극복 기대

- 문체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8천만 원 확보
- 3개 시도 상생협력으로 남해안 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위기 극복 기대 



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2025년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무대로 펼쳐질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경남, 부산, 전남 3개 광역시도가 손을 맞잡고 개최하는 국제요트대회이다. 2025년 6월 개최 예정이며, 10개국에서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대표 해양도시인 통영, 부산, 여수를 잇는 장거리 레이스를 통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남해안 지역의 관광·문화·산업이 연계된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부산, 전남을 잇는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 간 관광객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기진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3개 시도가 긴밀히 협력하여 남해안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를 통영시에 유치하였고, 202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거제시가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