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연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물산업 발전 방안 강구

-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한 물산업 지식연구회 개최
- 물 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물시장 동향 등 물산업 정보 공유

-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한 물산업 지식연구회 개최
- 물 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물시장 동향 등 물산업 정보 공유




경상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물산업 발전을 위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련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세계 물 시장은 기후변화, 산업화․도시화,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자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급성장 중이나, 국내 물 시장은 상하수도 등 기반 구축이 완비된 후로부터 성장이 정체됐다.

지식연구회는 이러한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물 기업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물산업협의회의 글로벌 물 시장 동향 및 진출방안’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물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등을 소개했으며,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해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협업해 물 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 기업체에 57건의 R&D 과제, 기술지원과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 산업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물관리의 중요성 함께 세계의 물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통해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 물 기업들이 세계의 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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