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까지 과학·마술·야시장…부산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6월 4일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2022년부터 이어져온 부산의 시즌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부산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페스타는 여름 휴가철인 78월과 가을 대표 축제가 몰려있는 910월, 총 4개월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부산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학과 마법이 만나는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 ▲다대포 해변 일몰과 함께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업한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는 야간 과학 체험과 마술 공연으로 여름방학 가족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열리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는 공연과 함께 지역 관광기업 홍보 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원도심의 대표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는 인기 캐릭터와 브랜드를 만나는 **‘나이트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어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낙동강변의 노을과 생태환경,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나이트 마켓’**은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 기간을 9일에서 20일로 늘려 관람객들을 맞는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 방법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www.visitbusan.net)’**과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더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산의 밤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연중 즐길 수 있는 상설 야간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