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해양영화제!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기는 해양 콘텐츠

- 해양영화제 = 영화 + 맥주 + 감독,배우와의 만남
- 영화를 통한 해양의 중요성 인식과 이후 우리 삶의 방향 제시

- 해양영화제 = 영화 + 맥주 + 감독,배우와의 만남
- 영화를 통한 해양의 중요성 인식과 이후 우리 삶의 방향 제시





7월 19일부터 3일간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2024 국제해양영화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가 주관,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후원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영화제는 ‘선을 넘다: 바운드리스 오션(Boundless Ocean)’을 주제로 11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단편 영화가 선보이게 된다.

영화제의 개막작은 재미교포 애니메이터 ‘월 김’감독의 <잃어버린 보석(Disappearing Jewels)>과 다큐멘터리인 해양생물학자 ‘릭 로젠탈’ 감독의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의 조우(Alien Contact)>가 상영된다.


▲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 - [잃어버린 보석(Disappearing Jewels)] 한장면

개막작 '잃어버린 보석'과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의 조우' 상영 후에는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의 조우(Alien Contact)] 한장면

개막작인 ‘잃어버린 보석’ 은 지구 온난화로 발생된 문제에 대하여 과학적 데이터와 해양생물에 보호에 대한 내용을 일러스트 애니메이션형식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또다른 개막작인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의 조우’는 어류 중 가장 발달한 인지능력을 가진 만타가오리의 바다 생활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폐막작인 ‘마설’감독의 <낭인>은 서핑 마니아들이 이상향 중국 완안에서 서핑을 즐기는 젊은 이들의 삶에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폐막식에서는 작품의 주연인 배우 슈 웨이하오가 무대인사를 가질 계획이다.


▲ 국제해양영화제 폐막자 -[낭인 (Sonata of Wave)] 한장면

이외에도 영화 상영 후 영화감독, 평론가, 해양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과 ▲해양 관련 체험 공간(부스)을 마련해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0일 저녁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상영 이후 노재윤 감독,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함께하는 뮤직 토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관객들에게 맥주가 제공되는데,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영화와 음악, 그리고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안희정 작가와 함께하는 썬캐처 체험 프로그램과 물총 및 낚시 게임을 통한 해양쓰레기 문제 인식 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등의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영화의 상영은 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 6층과 지하 1층, 총 2개의 상영관에서 3일간 진행되며, 영화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누리집(www.kioff.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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