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육아에서 중심이 돼야 할 세 가지 원칙 소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 창원대학교 CWNU 이룸홀에서 출산 돌봄 힐링 토크 콘서트 ‘신애라의 신박한 육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 CBS가 주관한 '신애라의 신박한 육아 토크 콘서트'에는 약 400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세 자녀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이자 육아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하며 양육에 대한 지식을 쌓은 배우 신애라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좋은 부모가 되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신 씨는 "육아의 목적은 자녀의 독립과 자립"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육아에서 중심이 돼야 할 세 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공감, 칭찬과 고마움 표현 등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많이 해주는 것, 두 번째는 올바른 훈육을 해야 한다는 것, 세 번째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감사하고 나누는 마음을 어릴 때부터 익히게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또 화를 내는 등 아이에게 부모의 감정을 투여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오늘 강연에 힘입어 조금이라도 수월한 육아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