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OST 참여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카더가든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이젠 안녕'이 오는 29일 발매를 확정했다.
'이젠 안녕'은 떠나간 연인에게 보내는 고마움과 아쉬움을 노래한 곡으로, 카더가든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덤덤하게 전하는 인사가 한층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의 간결한 흐름 위로 더해진 카더가든의 빈티지한 음색이 듣는 것만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카더가든의 향수 어린 목소리가 옛 연인과 함께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절로 떠오르게 하며 이별 감수성을 자극한다.
카더가든은 감정선 짙은 음색과 재치 있는 입담의 반전 매력으로 음악 및 예능 등 장르 불문 모든 영역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결이 고우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로 사랑과 아픔을 모두 표현하며 전 세대의 보편적 감성을 아우르고 있다.
카더가든은 '이젠 안녕'을 통해 영화 같은 목소리로 리스너들로 하여금 특별하고 반짝였던 모든 순간을 상기시켜 줄 전망이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달 3일 국내에서 재개봉되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카더가든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이젠 안녕'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진제공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