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제19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막
- 9개국 38팀(척) 280여 명 참가해 열띤 레이스의 시작
4월 25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요트협회가 공동주최하는‘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이하 '세일링 페스티벌')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19회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의 개회식을 가졌다.
슈퍼컵국제요트대회는 25~28일간 진행되며, 올해 대회에는 ORC-I 16팀(척), ORC-II 22팀(척)으로 총 9개국 38팀(척), 280여 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은 부산요트협회 김정철 부회장, 부산광역시 김동훈 관광마이스국 관광정책과장 및 요트분야 주요 인사 그리고 9개국 38팀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요트협회 김정철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낮에는 즐거운 세일링 하시고, 밤에는 우리 해운대 밤 문화를 충분히 즐겨 주십시요. 그리고 우리 해운대 경기부양에도 이바지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세일링 되십쇼”라고 말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서 이번 대회를 통한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 김동훈 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름다운 해안의 도시 부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 19회 맞이한 부산슈퍼컵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즈 요트대회로, 9개국 38팀이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대회로서 명성과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산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대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관심을 부탁했다.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는 매년 30팀 이상 참가하는 국내 대표적 요트대회이며, 우승팀에게는 상금과(ORC-I 1위 800만원, ORC-II 1위 400만원 등, 총상금 3천3백여만원) 트로피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