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계절 레저 축제로 물든다…2025 춘천국제레저대회 개최

- 6월부터 11월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서…9개 종목·14개국 선수 참가
- 롤러스포츠 600여명, 킹카누 250여명 참가!

- 6월부터 11월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서…9개 종목·14개국 선수 참가

롤러스포츠 600여명, 킹카누 250여명 참가!



춘천시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2025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춘천국제레저대회는 국제 수준의 경기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국내 대표 레저 스포츠 행사로, 춘천의 산·호수·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총 9개 종목이 사계절에 걸쳐 펼쳐진다.

상반기 대회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며, 롤러스포츠 3종(스케이트보드·인라인프리스타일·인라인스피드)과 수상 종목 킹카누 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인라인프리스타일은 국제롤러스케이트협회(월드스케이트)의 쓰리스타급 대회로, 올해는 14개국 153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 국제 포인트를 획득하려는 해외 선수들의 방문이 매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가대표 포인트를 위한 훈련 수요가 높아지며, 춘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킹카누 레이스는 의암호에서 펼쳐지는 단체 수상 경기로,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자연 속 레저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대회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춘천의 지형과 자연을 살린 아웃도어 종목들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요 종목으로는 ▲산과 숲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익스트림 스포츠와 공연이 어우러진 ‘X-PLAY 춘천’ ▲자전거 공중묘기 ‘BMX프리스타일’ ▲비경쟁 로드 자전거 대회 ‘그란폰도’ ▲점프와 코너링이 펼쳐지는 ‘BMX레이싱’ 등이 있다.

조직위는 “춘천의 산과 호수, 도심 공간이 모두 레저 무대가 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춘천은 레저다’라는 슬로건처럼 춘천을 사계절 레저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