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렁다리에서 즐기는 '오징어게임'…춘천사이로 248 행사 개최

- 6월 14~15일 의암호변서 전통 놀이·공연·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

- 6월 14~15일 의암호변서 전통 놀이·공연·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



춘천 의암호변 출렁다리 인근에서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14~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의암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춘천사이로 248 with 사이로게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이로 248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지역 명소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한 여가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공기놀이’ 등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전통 놀이들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버블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사이로 248 출렁다리는 최근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레저와 놀이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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