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레이스] 경남.통영! 2025부산국제보트쇼 참석, 적극적 홍보 진행

- 비전문가 누구라도, 꿈과 용기만 있다면 요트 타고 세계 일주
- 2026년 4월 클리퍼세계일주 경남.통영으로 기항, 7일간 다양한 해양 문화행사 진행

- 비전문가 누구라도, 꿈과 용기만 있다면 요트 타고 세계 일주
- 2026년 4월 클리퍼세계일주 경남.통영으로 기항, 7일간 다양한 해양 문화행사 진행





‘2025 부산국제보트쇼.BIBS2025-Busan International Boat Show=이하 보트쇼’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와 수영강 일대에서 진행됐다.

11회를 맞는 이번 보트쇼는 해양 분야 기업 및 관련 단체에서 요트와 보트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 BIBS2025 – 요트, 보트를 비롯한 해양 관련 기업의 전시 참여 모습


특히, 경상남도요트협회는 ‘25-26시즌 클리퍼세계일주요트대회 (25-26 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이하 ’클리퍼 레이스‘)의 기항지로 경남 통영이 확정된 내용과 2026년 4월 통영을 방문하게 될 ‘클리퍼 레이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 Clipper race 에 참가한 요트의 항해 모습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요트협회 박정서 전무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2025년 8월 영국에서 출발해 내년 2026년 4월 중에 통영에 기항하게 됩니다. 체류 일정은 약 7일 정도이며 통영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해양 이벤트와 체험 활동 등을 준비해서 선수단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1년 정도 남은 행사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설명했다.


▲ 경남요트협회 박정서 전무이사


또, 선수단이 머무는 7일간 선수단 환영식, 출항식을 비롯한 리셉션, 해양레저산업포럼 등 해양 관련 단체와 업체가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선수단 가족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K-POP 페스티벌 및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25-26 클리퍼 레이스 규모에 대한 설명으로 박 전무이사는 “50개국 출신의 230명의 선수, 11척의 배가 구성되어 방문할 예정이며, 그 외 관광객 예상 인원은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 설명했다.


▲ Clipper race 에 참가한 요트의 항해 모습 (사진.제공=Clipper race)


또, 행사를 통한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관련 산업도 발전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한국의 통영이 (요트 항해) 태평양 횡단 전 마지막 기항지로서, 동북아시아의 거점도시로서, 해양관광도시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합니다.”라 말하며 클리퍼 레이스와 같은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과 문화 형성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참고 : 클리퍼 레이스- 기항지를 방문하는 선수 가족과 관람객


클리퍼 레이스는 요트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세계일주요트대회이다. 세계 일주를 꿈꾸고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는 것이 여타 요트대회와는 다른 점이다.
한국의 해양 레저 산업은 아직 성장단계의 초입이라 볼 수 있다. 이번 ‘25-26 클리퍼 레이스의 한국 통영으로 기항하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맞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BIBS2025- 보스쇼에 참가한 경남요트협회 임직원이 클리퍼 레이스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기획.취재 : 김인숙 / 촬영.편집 :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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