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자카르타서 포트세일즈 성료

- 경기평택항만공사·유관기관 공동 참여…컨테이너·자동차·LNG 등 신규 물동량 유치 박차

- 경기평택항만공사·유관기관 공동 참여…컨테이너·자동차·LNG 등 신규 물동량 유치 박차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인도네시아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해 지난 2일 자카르타 웨스틴 호텔에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개최했다.


▲ 지난 9월2일, 인도네시아 웨스탄 자카르타 호텔에서 평택항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한 ‘2025 평택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컨테이너·벌크 터미널 운영사, 민간기업 등 16명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현지 선사·포워더·화주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인접한 평택항의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컨테이너, 자동차, LNG 등 다양한 화물 처리 능력을 소개했다. 특히 콜드체인(냉동냉장) 물류 지원 역량을 강조하며 인도네시아 화물의 물류비 절감과 이동 시간 단축 효과를 부각했다.

김석구 사장은 개회사에서 “평택항은 인도네시아 화물의 최적 항만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택항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한편, 평택항 대표단은 자카르타 설명회에 이어 오는 4일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서 포트세일즈를 이어가며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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