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 연출 장영석 / 이하 ‘트라이’)는 도핑으로 잠적한 전직 럭비선수 주가람(윤계상 분)이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만년 꼴통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청량 스포츠 성장기다.

조연희는 극 중 전직 사격선수이자 서우진의 엄마 김소현 역을 맡았다. 소현은 딸 우진이에게 자신의 꿈을 강요하며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을 따 줄 것을 굳게 믿는다.

그는 그게 우진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모른 채 사리사욕만 채우고자 한다. 이에 조연희는 자신의 딸로 출연하는 박정연과 모녀로 호흡하며 열연 시너지를 발산, 극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앞서 조연희는 드라마 ‘마이데몬’, ‘천원짜리 변호사’, ‘블라인드’, ‘원 더 우먼’, ‘철인왕후: 대나무숲’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조연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서게 될지, 그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올해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