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어선 안전, 우리가 지킨다… 해양안전지킴이 모집

- 어선 안전점검 및 교육, 홍보를 위한 해양안전지킴이 채용

- 어선 안전점검 및 교육, 홍보를 위한 해양안전지킴이 채용



창원특례시가 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해양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참여자 모집 /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이번 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추진된다. 해양안전지킴이는 창원시 관내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선 안전 점검과 지도, 교육, 홍보 등을 담당하며, 마산합포구 1명, 진해구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킴이는 어선안전조업법, 어선법,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등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출입항신고 확인, 선원관리, 안전설비 점검 등 어선과 낚시어선의 안전상태를 일상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또한 어선원과 낚시 승선원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와 교육,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내용은 일지와 기록부를 통해 보고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근로 가능자다. 해양안전 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어선안전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우대한다. 해당 경력은 증빙서류로 확인된다.

손정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선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활동할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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